고양이 엉덩이 팡팡 해주면 좋아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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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ELLO 작성일23-10-30 10:15 조회1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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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고양이 감정에 따라 얼굴이 변합니다.그래서 대화를 나누는 상대가 어떤 생각을하고 있는지 알아채기가 쉬운데요.반면, 말도 못 하고 표현이 거의 없는동물들과는 소통이 수월하지 못하여답답하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특히 아플 땐 어디가 아픈지 알 수 있으면좋겠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하지만 우리의 생각보다 고양이 고양이 표정은다양하고, 자신의 감정에 따른 표현도 확실히 해준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오늘은 기분에 따라 반려묘들이 어떤얼굴을 보이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한낮, 캣타워에 웅크린 채 누워서 눈을 감고는 나른하게 햇볕을 쬐는아이들을 본 적 있으실 겁니다.보기만 해도 마음이 편안해지는 광경인데요.자세히 보면 수염은 고양이 축 처져 있고,꼬리와 귀는 힘이 빠진 채 아래를 향합니다.이것은 조용히 휴식을 즐기고 있는 것으로 아주 양호한 상태임을 뜻하고 있습니다.기분이 좋으면 고양이 표정은 보기만 해도얼굴에서 흡족스러움이 물씬 느껴지는데요.주로 집사와 장난감으로 놀이를 하거나맛있는 음식으로 배를 가득 채웠을 때, 고양이 좋아하는 부위를 만져줄 때 긴 수염이기세등등하게 솟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동시에 꼬리와 귀도 위로 솟아 있으며,엉덩이도 살짝 올린 자세를 취하며자신감을 한껏 뽐내기도 합니다.하지만 이와 달리 두렵거나 위협을 받는상황에서는 눈에 띄게 얼굴이 어두워집니다.휴식을 취할 때와 달리 귀와 고양이 수염을 뒤로 젖힌 채 경계하는 기색을 보여주는데요.마치 사냥하는 것처럼 귀를 쫑긋거리며무언가를 주시하는 눈빛으로 변합니다.그 눈빛은 자세히 들여다보면 동공이달라져 있음을 알 수 있으실 텐데요.세로로 가늘고 긴 동공을 한 채 인중이 사납게 부풀어 올라 있다면기분이 언짢다는 뜻이니 건드리지 고양이 마세요. 혼나는 상황에도 고양이 표정은 다양해집니다.진지하게 혼내고 있는데 하품을 해서어이없는 웃음이 났던 적이 있을 겁니다.그러나 하품은 혼내는 상황을 집중하지못하는 게 아니라, 몹시 긴장하고 있음을의미하고 스트레스를 풀기 위함입니다.낯선 환경에 몰리거나 진료를 받으러갈 때도 마찬가지로 이와 같습니다. 이 고양이 외에도 입을 벌리고서 집사를 빤히 쳐다보는 얼굴을 마주한 적이 있으실 겁니다.보기에는 무언가에 놀란 것 같지만 사실은 냄새를 유심히 맡을 때 나오는 눈빛입니다. 고양이 표정은 이처럼 여러 가지입니다.집사와 교감이 쌓이면서 친밀도가높아질수록 감정을 더 확실하게 나타냅니다.때로는 아픈 심리를 고양이 드러내기도 하는데요.평소와 다르게 기운 없는 모습을 보이고좋아하던 음식이나 간식도 마다한다면즉시 진료를 받아보시길 바랍니다.시간이 흐를수록 꼭 말을 나누지 않아도 몸짓을 통해 대화를 나눌 수 있을 겁니다.오늘은 고양이 표정에 관한 정보를 알려드렸으며, 오랜 세월 함께할 반려묘를 이해하는 데 고양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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