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2년차가 됐네요, 실버 토이푸들 분양 후기!​(본 포스팅은 22년 1월 실버 토이푸들 분양을 받으신 '김OO'보호자의 후기이며, 소정의 원고료를 받고 작성되었습니다.)​안녕하세요. 작년 크리스마스를 좀 지나고 토이푸들분양을 받은 지 1년 8개월이 지났네요. 그동안 토이푸들분양 이후 강아지를 기르며 느낀점과 장단점에 대해 적어보려고 합니다.실버 토이푸들 분양을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참고할만한 글이 됐으면 좋겠네요.​​​​토이푸들과의 2년 후기​거의 2년 전, 우리 가족의 일원이 된 실버 토이푸들, 단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요.2022년 1월, 겨우 3개월

조금 넘은 귀여운 단추를 맞이했죠. 분양 당시 단추는 정말 작고 소중한 존재였어요. 지금도 마찬가지긴 하지만, 그 때는 만져보면 부서질 것 같은 그 작은 크기에 애지중지 보살폈던 기억이 납니다.​단추는 암컷이고, 9개월령에 중성화 수술을 받았어요. 이제 2살이 되어가는 단추는 여전히 귀여운 아기처럼 느껴지지만, 교감이 깊게 된다는 푸들답게 시간이 지날수록 더 깊은 애정을 느끼게 되는 것 같아요.저는 반려견을 맞이한 경험이었기에, 처음엔 사회화와 교육에 어려움도 있었지만, 루피 분들께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고, 토이푸들의 똑똑한 지능 덕분에 훈련이 어렵지는 않았습니다.​반려견을 처음 분양받으면서, 저는 '세O개'와 '개O륭'과 같은 프로그램을 자주 시청했는데요.반려견에게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들에 대해 걱정도 많았지만, 실제로 단추를 키우면서 깨달은 것은, 대부분의 문제는 보호자의 양육 방식에 크게 영향을 받는다는 사실이었어요. 루피 분들께 조언받은 포인트들도 이와 비슷했고요!​사실 작년에 강아지를 분양 받기 전에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어떤 견종을 선택할지, 유기견 센터와 가정분양을 고려할지 등 다양한

옵션을 고려했죠. 결국 펫샵을 돌아다니며 마음이 맞는 토이푸들, 단추를 만나게 되었습니다.​이제 1년차 개엄마로서, 단추와의 삶은 반려견을 키우지 않는 사람이라면 알 수 없는 또 다른 큰 기쁨과 재미의 연속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포메라니안을 기르는 친구네 가끔 놀러갈 때마다 털빠짐이 적은 단추 덕분에 견종 선택을 잘했다는 생각이 들면서 행복합니다.​가족들도 이제 반려견 단추를 키우는 즐거움에 푹 빠졌는데요! 단추는 우리 가족에게 행복을 주고 집안에 생기를 불어넣는 귀염둥이 막내가 되었답니다.​​​​털

빠짐이 적은 토이푸들​푸들은 털이 적게 빠지는 것으로도 유명한 견종으로, 이중모가 아니라서 털갈이 시기가 없어요. 단추와 함께하면서 실제로 털 빠짐이 거의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먼지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저에게 단추는 이상적인 반려견이에요. 개털 알레르기 증상을 가진 분들이라면 푸들을 생각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실제로 저는 주변에 털 빠짐이 적은 강아지를 찾는 이들에게는 토이푸들을 적극 추천하고 있어요. 푸들의 꼬불꼬불한 털은 빠져도 서로 엉켜 있어서 크게 문제가 되지 않아요.

그러나 이런 털 타입은 빗질을 자주 해줘야 하며, 이는 토이푸들 양육의 중요한 부분이자 가장 큰 단점일 수도 있습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매일 10분 정도씩만 시간을 들여서 꾸준한 빗질로 털을 관리하면 풍성하고 아름다운 미용스타일을 유지할 수 있어요. 빗질 후 단추의 부드러운 털을 만지는 것은 정말로 기쁜 경험이죠.​​​털과 관련된 매리트가 있는 견종​위에서 말씀드렸지만, 토이푸들의 털 관리는 꾸준한 빗질이 필요해요. 하지만 이는 어떤 강아지라도 마찬가지겠죠? 빗질을 하면 조금의 털이 빗에

남긴 하지만, 크게 체감하기는 힘들어요.털이 길 때는 이틀에 한 번씩 빗질을 해주곤 해요. 미용 후에는 빗질을 조금 덜해도 되죠. 처음엔 빗질이 서투를 때도 있었지만, 단추가 아파하는 모습을 보며 영상 등으로 많은 공부를 했고, 이제는 조심스럽게 더 숙련되었답니다.​놀라운 점은, 우리 집에서 단추의 털을 바닥이나 옷에 붙은 것을 보는 일이 거의 없다는 거예요. 검정 옷을 자주 입는데도, 단추의 털이 묻어나는 것을 거의 본 적이 없습니다. 평소에 털과

관련된 스트레스를 안받다보니 다른 견종을 분양받은 지인들도 이 부분만큼은 부러워하곤 해요.​다른 강아지들의 털갈이 시기를 보며, 손만 스쳐도 묻어나는 털을 보고는 단추를 보며 안심하곤 해요. 심지어 제가 느끼기에는 목욕 후 온몸을 흔들 때도 단추는 털이 날리지 않아요.​이렇게 아름답고 털 빠짐이 없으며, 성격도 좋고 훈련도 잘되는 토이푸들... 자신이 분양을 고민중인 초보 견주인데다가 털 관리에도 자신이 없으신 분들이라면 반려견을 선택할 때 실버 토이푸들 분양을 고민해보시길 바랍니다!​​(본 포스팅 소정의

원고료를 받고 작성된 토이푸들분양 후기입니다.)​​